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론 수강 학생들이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발대식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영도구청 노인복지기금 300만원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년세대와 청년세대 간 인식 개선과 원활한 소통·교류를 목표로 한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과 고신대는 2023년부터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노년세대 20명과 고신대 노인복지론 수강생 27명이 참여해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박석원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장은 지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 공감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신대 이미란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미란 교수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노인복지 현장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되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신대 노인복지론 수강생들은 수업의 하나로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대 이미지 교육 ▲청년세대 주도 프로그램 기획 ▲관계 형성 및 세대 문화 공감 활동 ▲세대 간 인식 개선 영상 제작 ▲평가회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인식 개선 영상 게시, 자원봉사 활동, 기관 실습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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