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 명과 함께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과 직원 간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 중인 국별 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을 대상으로 열린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을 벗어나,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동호회 활동비 상향 등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있었고, 기획조정국 직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조 시장은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의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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