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1인가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82875가구로, 전체 가구의 35%에 달한다. 이에 시는 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과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120억5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 분야 5개 사업과 지역 사회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돌봄 분야 5개 사업이 포함된다. 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안전 분야 2개 사업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 분야 사업도 마련해 안전한 주거복지 실현에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비혼, 만혼, 이혼, 고령화 등으로 1인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다양한 욕구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1인가구 행복도시 김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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