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3일, 군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층 이상의 입원실을 보유한 관내 요양병원 2개소(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오차드요양병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안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 조치하여 의료기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기관은 고령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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