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채용 경로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업은 청년들에게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시는 기업에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와 5만원의 멘토수당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밀양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 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 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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