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역 내 전자파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TP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2025년 EMC 단체 특화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25일 이틀간 부산TP 지사단지 모빌리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전자파 적합성(EMC)에 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EMC 개요와 시스템 이해부터 자율차 EMI 대책 기술, 전장품 설계 검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체 제품 개발자와 엔지니어 등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교재가 제공되고, 전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3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