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과학교육 현장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교육 유공교원 및 유공학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교원 30명과 학교 12곳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표창 행사는 제58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 지역 과학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교원과 학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과학교육 진흥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급변하는 과학 기술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학교육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