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의 건전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울산해수청은 오는 5월 말까지 울산항에 등록된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 265개사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울산항 내 항만운송사업의 질서 확립과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수사업체, 감정·검량사업체, 항만용역업체, 선박연료공급업체, 선박수리업체, 컨테이너수리업체, 선용품공급업체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는 각 업체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업종별 등록(신고)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시설 및 장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지난 1년간의 사업수행실적은 어떤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울산항은 국내 주요 무역항 중 하나로, 항만 관련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정기적 점검이 항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 조사가 울산항 내 항만운송사업의 질서 확립과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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