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이 울산에서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주최한 '2025년 한국 지역회의'가 지난 17~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 전주, 울산을 비롯한 14개 회원 도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공사, 민간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참가자들은 ▲권역별 관광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광 상품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민간 기업 참여 확대 ▲관광 교류 및 정보 공유 등 다섯 가지 핵심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한국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인천 등 공항거점도시들과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연계 관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공식 회의 외에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등 울산의 주요 산업 및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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