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산외대는 지난 14일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Google)과 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발전과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AI 교육 혁신과 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협약을 통해 AI 융합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 트랙 등의 자체 교육 과정을 심화하고, 다양한 전공과 연계한 융합형 AI 교과목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외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글의 AI 기반 교육 서비스인 'Gemini Education Korea'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서비스 현지화를 공동 추진한다
장순흥 총장은 "AI는 기술 자체를 넘어 모든 학문과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외대가 다언어, 다문화 기반의 AI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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