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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기초과정 4기 26명 양성교육 수료

지난 12일, 임자 튤립홍매화정원에서 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4기) 현장실습 / 사진 제공 =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해설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4기'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2월 15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4시간 운영했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방식은 이론에 앞서 1004섬 신안의 정원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원 해설 실전 훈련' 등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져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신안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으로 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참여자까지 총 2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나, 최종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6명 만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섬 정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중심의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4개 읍·면 36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는 '1004섬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기초과정 4기까지 총 89명의 정원해설사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기초 3·4기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운영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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