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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철밥통'도 예외 없다...챗GPT 빠진 의사들, 의료 AI 강의 인기 폭발

'의사에게 배우는 챗GPT 의학 연구 방법' 강의가 출시 50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데이원컴퍼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철밥통'으로 여겨지던 고소득 전문직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AI의 발전으로 인해 의사들 역시 면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이어가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23일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에 따르면, 챗GPT로 의학을 연구하는 방법을 다룬 강의가 출시 50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가 지난 2월 론칭한 '의사에게 배우는 챗GPT 의학 연구 방법' 강의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의학 논문을 쓰고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이 담겼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전기현 교수가 실무 관점에서 강의를 만들어 현장 적용도가 높고, 실제 연구에 즉시 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의료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의료 AI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도 열기로 했다. 이달 27일 패스트캠퍼스 강남 강의장에서 '예과생부터 펠로우까지, 성공하는 의사를 위한 의학 연구 방법' 강의를 개최한다.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의학 연구 강의로, 외과의사 이준서가 강연을 맡는다.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문의가 쇄도하며 의료계 AI 교육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향후 패스트캠퍼스는 AI 기술의 정밀성과 분석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직군을 중심으로 강의 라인업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매달 신규 의료 AI 강의를 운영하고, 전문가를 위한 연구와 리서치 기반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는 전문가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전문가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핵심 조력자로 자리잡았다"며 "데이원컴퍼니의 패스트캠퍼스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이 AI 시대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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