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22년부터는 산불 등 재난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식 주택 건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집짓기 활동을 통해 마련된 이동식 주택은 지난 3월 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매년 이어온 이동식 주택 지원 활동이지만 올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임직원과 가족들도 함께 했다" 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이번 활동이 피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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