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가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2일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장과 김두겸 울산시 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장은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