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오는 5월 5일 사천시청 광장에서 '2025년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트롯가요제,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어울림마당,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어린이 트롯가요제는 메인무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어린이들이 제2의 박서진을 꿈꾸며 경연을 펼친다. 또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지역 기관과 단체들도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 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체험 부스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트롯가요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어린이트롯가요제와 선물나눔행사만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꼭 행사장을 방문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