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연합기술지주가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 결성식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한국산업은행·한국벤처투자·부산시의 출자를 받아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내 '지역리그'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부산상공회의소 미래산업위원회 위원장인 삼원에프에이 홍원표 회장과 위원인 시티캅 정현돈 대표 등이 부산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출자에 참여하면서 결성에 탄력이 붙었다.
플라이 펀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8년간의 운영기간 동안 부산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정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갖고 있는 '부산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부산 9대전략 및 5대 미래신산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또 투자 기업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스타트업 육성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가속화할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 결성은 부산 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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