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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잿더미 속 다시 핀 온정…자매도시들 영덕 지원

전남 해남군은 의류, 즉석밥 등 다양한 생필품과 응급구호 세트를 영덕군에 전달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최근 영덕군까지 확산돼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자매도시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은 생필품부터 기부금, 현장 방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되며 실질적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라면과 마스크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긴급 물품을 제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대구 동구는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며 재정적인 도움을 보탰다

 

전남 여수시는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용 물품, 기부금을 들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나눴다. 전남 해남군 역시 의류와 즉석밥 등 생필품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까지 함께하며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송파구 체육회는 라면, 마스크 등 긴급 생필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민간 차원의 나눔도 두드러졌다. 송파구 체육회와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성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해남군 내 25개 업체는 쌀과 김치, 조미료 등 식료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행정기관과 민간이 함께한 이 같은 움직임은 지역 간 신뢰를 넘어선 연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처럼 멀리서도 보내온 진심 어린 응원과 실질적인 지원은 군민과 피해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자매결연도시들의 소중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산불 피해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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