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군,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 완료

영덕군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의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들어갔다.

경북 영덕군이 지난 21일,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의 입국 절차를 완료하고 이들을 농업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준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인력 도입은 영덕군이 2024년 라오스와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입국 직후 근로자 전원은 마약 검사를 마치고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단이탈 예방과 근로 규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더불어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영덕군은 해외송금 계좌 개설, 숙소 사전 점검, 통역 서비스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책도 마련했다.

 

현장 투입에 앞서 근로자 교육과 적응 과정을 모두 마친 이들은 앞으로 관내 과수 재배 농가와 시금치 농가 등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농가 역시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별도의 사전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와의 원활한 협업을 도모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농가는 인력난을 해소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근로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선진 농업의 노하우를 익히는 서로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