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업 130여 개 참여
와디즈가 중국 심천 난산에서 현지 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를 열었다.
와디즈는 심천의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기반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는 하드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중국 기업 130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와디즈는 한국 시장 특성과 글로벌 서비스 계획, 실제 펀딩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2021년 와디즈 펀딩으로 3억1000만원을 모았다. AI 플라잉 카메라를 선보인 호버는 하루 만에 2억원을 달성했다. 심천 메이커 레이저패커는 레이저 각인 제품으로 10억원 이상을 펀딩했다.
와디즈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메이커 및 펀딩 대행사와 협업할 국내 펀딩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중국 기업의 안정적인 한국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무빈 와디즈 커넥트팀장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을 새로운 해외 진출 채널로 주목하고 있다"며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