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화가 지난 1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06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유화 박순원 상무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유화와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전달됐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구봉 한국유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진심이 전해져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더해진 기부는 더 특별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화는 1989년 창립 이래 고기능성 필름 소재 제조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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