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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민의힘 "전국 대중교통 지원책 통합한 'K-원패스' 추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24일 전국에 있는 대중교통 할인 및 지원제도를 통합한 'K-원패스'를 만들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 및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국민들이 충분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서울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인천의 아이패스, 부산의 동백패스, 광주의 지패스 등 지역별로 서로 다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에 직장에 다디는 경우처럼 광역 단위를 넘어 다녀할 때는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흩어진 대중교통 지원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누리는 'K-원패스'를 추진하겠다"며 "월 6만원으로 전국의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1020세대에겐 월 5만원에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의 생활비를 덜어드리는 것은 기본이고 도로 혼잡 완화, 지역별 형평성 완화, 탄소저감을 통한 기우 위기 대응 등 한번에 4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미래형 실용 정책"이라며 "정책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혈세는 선심성 복지가아니라 삶을 바꾸는 데 쓰여야 한다. 국민의힘이 책임있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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