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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쉼표를 체험하는 웰니스 명소 8곳 신규 지정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지 8곳을 신규 지정했다./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관관공사가 웰니스 관광의 외연을 넓히며 '쉼과 회복'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 올해 8곳의 체험형 웰니스공간이 추가되면서 총 30개소의 관광거점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8개소의 웰니스 명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돼 온 '인천웰니스관광지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인천만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회복 중심 콘텐츠 개발을 중심에 두고 있다.

 

새로 지정된 관광지는 ▲강화레포츠파크 ▲국자와주걱 ▲글라이더스왕산 ▲베토벤하우스 ▲잠시섬 빌리지 ▲희와래 ▲마리농장(예비) ▲마쉬테라피(예비) 등이다. 자연 속에서의 명상, 숲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장소들이며 일부는 디지털 명상 프로그램과 건강식 체험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 관광지를 지속가능한 체류형 명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콘텐츠 고도화, 관광객 수용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복합 관광코스도 함께 개발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성과로도 주목받는다. 관광공사는 팸투어,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최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은 웰니스관광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어 인천의 이번 사례는 지역 실천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법률 제정은 인천 웰니스관광의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해주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회복형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힐링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계속해서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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