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4월 23일 청도읍 고수리 1039-137 일원에서 '청도천변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도천변 공원은 군민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총 34억 9,4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원은 총 5,628㎡ 규모로, 황톳길과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벽천분수, 실개천, 광장 등 다양한 건강·수경·커뮤니티 시설이 조화롭게 조성됐다.

특히 야간에는 청도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조명시설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천변 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로, 군민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