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4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혔밝다.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누리마켓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플리마켓 형태로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이 적은 지역이나 고령층 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오는 26일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와 27일 동구문화플랫폼에서 열리는 '매일이 소중해'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마켓이 시작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가맹점 플리마켓 ▲친환경 문화체험 ▲잔액인증 이벤트 '누리제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틀간 문체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의 찾아가는 '아트트럭' 공연도 함께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관광상품 '누리나들이', 지역축제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누리축제', 유선으로 물건을 결제하고 배송받는 '누리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조정윤 문화시민본부장은 "올해 찾아가는 누리마켓이 주택관리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임대아파트 단지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가맹점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 14만원이 지원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등록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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