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항건설사무소, 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 본격 착수

위치도. 사진/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항건설사무소가 해운대구 송정지구 연안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정지구는 태풍이 올 때마다 높은 파도로 인한 침식 피해가 계속되는 지역이다. 최근 5년간 연안침식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은 C등급 또는 D등급으로 분류됐다.

 

2024년 연안재해 위험평가에서도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 침식 방지와 배후시설 보호를 위한 해빈 폭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송정해수욕장의 해빈 폭은 2013년 46.4m에서 2023년 36.2m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침식등급은 2019년과 2020년에 D등급, 2021년에 C등급, 2022년과 2023년에 D등급을 기록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이번 사업을 반영했으며, 돌제 설치와 모래 양빈 등을 통해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지역을 정비하는 시설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수영 및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이번 연안정비사업으로 안전한 해양 휴양공간으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