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4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국내선 3층 공항아트홀에서'디지털 서브컬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2025년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의 하나로 진행된다. 디지털 서브컬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도하는 비제도권적 창작 흐름이다.
루프 랩 부산은 부산 전역의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아트 페어로, 국내외 다양한 문화 기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아트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김해공항 전시는 국내외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약 30점의 디지털 콘텐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 예약이나 입장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작품들은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해공항이 단순한 교통 관문이 아닌 지역 사회와 문화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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