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4월 24일부터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예산안과 조례안을 본격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회기는 오는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임동인 부의장은 울진군과 군의회 간 상호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으며, 임승필 의원은 울진학사와 부경대 행복기숙사에만 국한된 주거비 지원을 울진군 출신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현철 의원은 모든 연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울진군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984억 400만 원이 늘어난 7,552억 2,8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해당 예산안은 4월 24일 오후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의 심의를 거쳐, 30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으로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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