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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GTX-A와 손잡고 교통·전시 ‘윈윈’ 모드 돌입

(왼쪽부터)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이사

킨텍스가 GTX-A 노선 운영사인 에스지레일㈜, 상업시설·광고매체 운영사인 코레일유통㈜과 손잡고 이용객 편의 증진과 상호 홍보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24일 오후 일산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율 킨텍스 대표,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GTX-A 운행 정보와 킨텍스 전시 일정의 공동 홍보 △각 기관이 보유한 역사·전시장 시설 및 광고 매체의 상호 활용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킨텍스 측은 "최근 GTX-A 개통 이후 전시회 참관객 가운데 철도 이용 비중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구간은 국토교통부 집계 기준 GTX-A 최고 이용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형 전시 기간 동안 킨텍스역 승객 수가 급증하면서 GTX-A의 대표적인 수요 창출 사례로 꼽힌다.

 

업무협약은 이러한 흐름을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전시 개최 시기마다 역사 내 안내 전광판과 플랫폼 광고를 통해 열차 시간표와 전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킨텍스 내부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실시간 열차 운행 상황을 띄워 참관객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한다. 에스지레일과 코레일유통은 행사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해 승객 편의를 높이고, 킨텍스 역시 방문객 대상 철도 이용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GTX-A와 킨텍스는 서로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파트너"라며 "교통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전시 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협약 이행 상황을 정기 점검하며 홍보·편의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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