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애향청년회(회장 성문기)는 4월 24일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청년회 및 특우회원 전원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했다.
영양군 애향청년회는 1989년 영양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써 청소년 선도활동,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어린이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단체이다.
성문기 회장은"이번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리 애향청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영양군애향청년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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