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1분기 1조 1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조 12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 중심 경영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728억원과 수수료이익 5216억원을 합한 2조7944억원이다.
수수료이익은 ▲수출입 손님 확대를 통한 외환수수료 증가 ▲운용리스 및 퇴직연금 등의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해외 사용금액 증대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기업 밸류업(Value up)의 핵심이 되는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로 전년 동기 대비 18bp(=0.01%포인트) 개선됐으며, 총자산이익률(ROA)은 2bp 증가한 0.72%, BIS비율 추정치는 40bp 증가한 15.68%를 각각 기록했다.
1분기말 대손비용률도 0.29%로 경영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 이자이익은 1조 9359억원, 비이자이익은 3300억원을 달성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62.5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 연체율은 0.32%이다.
한편 하나금융을 이사회를 열고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상반기 내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