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공연가들의 활동기회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신규대상지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이끄는 이번 사업은 라피에스타와 평산음악공원 두 곳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거리공연가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단체 춤판이 주관하는 이번 거리공연 사업은 참여자 모집을 수시로 진행하며 오는 5월부터 약 4개월간 매주 공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알리기 위한 오프닝 행사는 평산음악공원과 라피에스타 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양산시와 주관단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예술가들의 활동영역 확장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예술인들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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