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 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5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대상 청렴 특강 운영, 교직원 대상 청렴 역량 교육, 청렴 관련 정규·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운영 추진,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발성 캠페인 형식의 청렴 교육을 넘어서, 교내 구성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PNU 청렴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이끌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일은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최우선의 핵심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청렴교육을 통해 부산대의 교육 철학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미래 세대의 청렴의식 함양은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부산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은 교육현장에서의 청렴교육 실효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의 청렴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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