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지난 24~25일 1박 2일간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분야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2022년 출범한 기록관리협의회는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해진공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간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했다.

해양수산 분야 기록관리협의회 최초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별 기록관리 시스템 소개 및 공공기록물법 관련 자유 토론, 기록관리 업무 담당자를 위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기록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이 정기적 기록관리협의회 개최를 통해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교류·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