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몽골에 비타민 나무 1004그루 식재등
李 대표 "환경·생각하는 기업…지속가능 미래 만들 것"
락앤락이 몽골 사막화 방지 등 환경 보호에 나선다.
락앤락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202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른아시아는 재생에너지 연구, 생태복원 등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 단체로,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UN생명의 토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락앤락은 협약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몽골 지역의 생태 복원에 힘을 보탠다. 사막화가 진행된 몽골 비양항가이 솜 지역의 숲 조성을 통해 생태 복원뿐만 아니라 기후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타민 나무 묘목 1004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노사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몽골을 방문해 기후 난민을 돕고 묘목 심기, 관수 활동, 지역 주민 교류 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락앤락 이영상 대표는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기후 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 2025 기후위기 대응 업무 협약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런칭했다. 베트남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텀블러 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몽골 사막화 지역 숲 조성은 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통해 적립한 조성금 일부를 활용해 진행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