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착수했다
◆ 장기 지원 방안 마련
KB국민카드는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묘목은 속성수와 밀원수종이다. 속성수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 속도가 빠른 나무다. 이어 밀원수종은 꿀벌의 채밀량이 높다.
향후 멸종위기 수종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묘목을 보급할 방침이다. 경기도 이천시에 'KB국민카드 조이풀 스마트온실'을 설치하면서다. 600평 규모의 반구형 에어돔 시설로 산림용 조직배양묘를 연간 100만 그루 이상 생산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스마트온실도 구축했으며 향후에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산불피해 가구를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 산불피해 복구 및 지역사회 지원
NH농협카드는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에 카드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익기금은 산불피해 복구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카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해 조성한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을 돕고자 이번 카드공익기금을 마련했다"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실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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