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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농가 대상 농기계 특별지원사업 추진

청송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축산·양봉 농가를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3월 21일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업 및 축산·양봉 장비가 전소된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축산·양봉 포함) 구입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00대의 농기계와 축산·양봉 기계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계 가격이 1,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기계 가격의 70%를,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가축사육업 허가자, 양봉업 등록자로서, 산불 피해에 따른 농기계 및 축산·양봉 기계장비 피해신고서를 작성한 이들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한 읍·면사무소(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등)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SS기, 건조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19종과 사료배합기, 스키드로더, 베일러, 채밀카, 탈봉기 등 축산·양봉 기계장비 13종이다. 이번 지원으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둔 농가와 축산·양봉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축산업인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농기계 및 축산·양봉 기계장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하루빨리 피해 농가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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