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네 번째로 개최된 전곡리두릅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건조한 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인접지 소각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예방수칙을 알리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산불 예방의 가장 큰 힘"이라며 "늘 푸르고 울창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산불방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