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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파워풀 지적페스티벌 연구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대구 북구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도 파워풀 지적페스티벌」에서 '도해지적 수치화를 위한 권역 설정 및 예정성과좌표 적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 분야 공무원의 측량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적측량경진대회와 토지정보 업무능력 향상 및 우수 정책 발굴을 위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구시 9개 구·군이 참가했다.

 

북구청이 발표한 연구는 항공사진과 측량성과를 활용해 도해지적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권역 설정과 예정성과좌표를 적용하는 수치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세미나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근절, 금품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토지정보업무 분야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연구 풍토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구가 국토교통부 전국세미나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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