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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트래블 스냅’과 미식의 만남…하루 기차여행 본격 운영

이번에 출시된 '정읍 인생 사진 트래블 스냅&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 사진 기차여행)'은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대표 오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관광상품이다. 여행의 마무리는 정읍의 명물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다양한 주전부리와 함께 정읍 쌍화차의 깊은 맛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래블 스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 사진 기차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정읍 인생 사진 트래블 스냅&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 사진 기차여행)'은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대표 오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관광상품이다.

 

일정은 오전 8시 20분에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으로 약 1시간 30분 이동해 정읍역에서 연계 차량을 이용해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트래블 스냅 전문 강사와 함께 대표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트래블 스냅'의 의미부터 휴대폰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을 잘 찍는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는 내장산 특화 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볼 수 있다. 이 음식은 스타 셰프 이원일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낸 요리로, 정읍만의 특색을 담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행의 마무리는 정읍의 명물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다양한 주전부리와 함께 정읍 쌍화차의 깊은 맛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성인 기준 14만 9000원으로, 왕복 KTX 요금과 현지 연계 차량, 중식, 트래블 스냅 강의료와 체험비, 각종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운영은 5월 3일부터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해밀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약을 맺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을 50% 할인해 주고 있으며, 트래블 스냅 촬영과 스타 셰프 특화 음식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달 중순 경 수도권 기차여행 전문여행사와 버스 전문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정책을 알리는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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