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최근 고군면 오일시 마을, 지산면 인천·독치 마을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 현황 조사 ▲경계 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34개 지구 8,48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2024년에 시작한 7개 사업지구 1,211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국비 2억 2,538만 원을 지원받아 고군면 오일시와 지산면 인지, 총 2개 지구(1,071필지, 47만 6,808㎡)의 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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