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5일, 마다가스카르 환경지속가능개발부(이하 환경부)와 식물자원, 환경, 문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를 통해 ▲식물자원 교류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손실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환경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협력의 첫걸음으로 고양시는 5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마다가스카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희귀 식물인 파키포디움(Pachypodium) 5종(10본)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파키포디움은 독특한 형태와 뛰어난 생명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마다가스카르 고유 식물이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 간 협력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이 식물자원 및 환경·문화 교류를 넘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동반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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