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항 내 항만시설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 등을 위한 '울산항 등 항만시설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용역'을 28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항만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물 등급에 따른 진단·점검 주기가 도래한 외곽시설인 울산신항 남방파제와 계류시설인 온산항 5부두 등 항만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20개월간 총 18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올해에는 10억원을 투입해 점검시기가 도래한 울산신항 북방파제 등 9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정비계획 수립 후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현재 소관 항만시설 중 구조물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한 시설은 없으며 본 용역을 통해 앞으로도 울산항이 중대재해 등의 재해에서 안전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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