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방문 횟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월 1~2회에서 4회로 방문 횟수를 확대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요 공사 현장과 사업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직통민원실과 연계해 고질적인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3월에는 우동 홈플러스 부지 신축공사장과 장산 누리길 조성 현장 등 5곳, 4월에는 대천공원 재정비 사업장을 포함한 7곳을 방문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송동 A 아파트 인근 옹벽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춘천 하수관로 민원 현장도 찾아 근본 원인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행정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