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 연구회'가 28일 진주시를 찾아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에 대한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신재향 대표의원이 이끄는 대중교통 연구회는 이번 방문에서 양산시에 적합한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하고자 진주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청소년 100원 요금제의 추진 배경과 현재 운영 상황에 관한 상세 설명을 청취하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과정 실태와 개선점을 자세히 파악했다.

대중교통 연구회는 "진주시 사례를 참고해 양산시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앞으로 정책 제안과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중교통 연구회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꾸준히 조사하며 양산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