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글로벌 컨벤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월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5년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관계자와 인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98㎢)이 국내 최초로 지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올해에도 3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에는 ▲집적시설 홍보 및 시설 개선 지원 ▲브랜드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참가자 환대 서비스 지원 ▲스마트 송도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네 가지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ISITM)'를 다시 개최해 국내외 마이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대표 마이스 인프라인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인천이 최초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만큼, 최초를 넘어 최고 수준의 복합지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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