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업체 선정 결과를 조달청으로부터 통보받아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설계는 ㈜월드에이앤디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이번 설계안은 △지형을 활용한 합리적 배치 △동부동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평면계획 등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담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야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야사동 485-2번지 일원에 연면적 2,3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공사비는 96억 원이 투입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공간이,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회의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운영실, 대회의실 등 주민복지와 문화를 위한 편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한 뒤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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