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페달 블랙박스' 구입·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50대로,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운전면허 반납이 곤란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1대당 최대 57만 원까지 장비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는 차량이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간 근접·추돌, 보행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올해부터 새로 지원하는 페달 블랙박스는 브레이크 페달에 설치되어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활용된다.
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 목포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원사업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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