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은 웹툰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역문화 산업진흥기관을 통해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수행기관으로서 지역 웹툰 산업 성장을 지원할 맞춤형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기반으로 창작지원실과 웹툰 전시장 운영,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개최, 디지털로케이션 제작, 해외 콘텐츠 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웹툰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특히 부산웹툰캠퍼스를 통해 시민 대상 웹툰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1:1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연재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해왔다. 이런 인프라와 운영 경험이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직 작가와 프로듀서 중심의 멘토 구성, 스토리텔링 및 AI웹툰 산업 등 트렌드 기반의 전문 교육, 작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웹툰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초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시작되며 선발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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