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 검증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삼진식품, 윌로펌프, 조광페인트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부산창경과 파트너사들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삼진식품과 윌로펌프가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부산창경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주목할 만하다.
모집 대상은 부산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기술 및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이며 부산에 연구실이나 사무소를 운영하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부산의 대표적 화학 기업인 조광페인트는 ESG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유해 화학물질 관리, 안전보건, 폐기물 처리, 온실가스 배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기술을 찾고 있다.
글로벌 워터 솔루션 기업 윌로펌프는 스마트 팜 및 펌프 부착용 소형 필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처리 및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농업 환경 관리 앱 및 센서 개발 등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어묵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은 지속가능 식품 및 스마트 제조·유통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Blue Food를 활용한 대체 원료 어묵 개발, 부산물 활용 기술, 친환경 포장 솔루션과 같은 지속 가능성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자사 기술의 테스트베드 기회와 함께 PoC 지원금,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현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진석 부산창경 PM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높은 협업의지를 갖고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며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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