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가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 정립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한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금융·경제 기초 교육 및 참여형 챌린지 프로그램에 부동산 심화 교육을 신설·확대 운영해 청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꼭 필요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부동산, 경제 등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금정구는 올해 참여 청년들의 소감과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식 분야 심화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경제가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정구의 이런 노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경제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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